2021년 7월 30일 금요일

그 사람의 진심을 보았다

나라고 별수 있겠냐만

나는 바보다 

2021년 7월 24일 토요일

느린가

나는 늘 조금 늦은 편이니까 
괜찮다고 내게 말해왔지만

사실은 난 느린적이 없었어

이 일을 빼곤


큰 상처를 받았다. 나는 그게 비지니스 일거라곤 생각지 못했으니까. 나는 내 생각보다 순진하고 바보였다. 사람을 잘 본다 생각했고. 잘 안다 생각했는데 잘 좋아하고. 믿고. 내가 믿고 싶은 데로 그 사람을 본다. 그 사람을 이해 하고 싶다. 천성도 있겠지만 그것이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. 야망을 위해 더 발전 했으리라. 이해 하고 싶은 감정이 드는 건 그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이 있기 때문이다. 쉽게 질리고 욕하는 그 사람을 하나는 저를 좋아하게 만들고 버리고 하나는 저를 좋아하게 만들고 무시한다 나는 너무 깊었고. 진지했고 그런 깊이론 이곳에서 살아갈 수 없음을 그리고 그런 내가 피곤 했음을 이제는 안다. 그는 내게 이성적이라고 했다. 처음 듣는 말이였다. 신선했다. 그래서 그 말을 자꾸 생각하게 된다.
D 꿈을 꾸었다. 아직도 자주 D 가 꿈에 나온다. 문화마을 이였다. 높고. 야경이 예뻤다. D는 공부를 하고. 나는 밥을 먹었던 것 같다. 또 꿈에 나왔구나. 아침에 생각한다. 엄청나게 충격 이였나보다. 아직도 생각이 난다. 그날의 아픔 적고 또 적은 편지. 수정하고 수정한 글 아파하고 힘들어한 내가 고스란히 그곳에 있다. 한 5일은 울었었다. 울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었다.

가벼운 너

나는 네 사랑에 의미를 두지 않아

네 사랑은 깃털 같이 가벼우니까

사람들은 무겁지 않은 마음을

갖고 싶어 하지 않는단다 

네 사랑은 진지하지 않아

네 사랑은 계산적이야

네 사랑은 쉬워 

너는 깃털처럼 가벼운 사람일 뿐이야